[기사] "디지털강국 꿈꾸는 한국, 산·학·연 협력 필수" [AI월드 2022]

2022.06.08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파이낸셜뉴스 변동식 사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대한전자공학회·파이낸셜뉴스 주관으로 열린 'AI World 2022: Tech & Future' AI전시관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해선 기업의 창의성과 경험,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어야 한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대한전자공학회·파이낸셜뉴스 주관으로 열린 'AI World 2022: Tech & Future'에서 전문가들은 AI 개발을 위해선 인간지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높은 윤리의식, 다양한 학술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경제·안보' 중심의 경쟁이 '기술' 중심의 경쟁으로 전환되며 디지털경제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압도하는 초격차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장관은 "AI는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기술이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기업의 창의성과 경험,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산·학·연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초일류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대규모 AI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과 실증 지원,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가 되어 정보화에 성공하며 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듯이 디지털경제 시대에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한번 역량을 결집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가치를 지혜롭게 구현하고, 산업과 서비스의 지능화를 통한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리며,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인공지능의 기술한계를 극복하고, 더 발전된 미래기술로 나아가기 위해선 기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에 더해 인간지능과의 융합에 대해서 고려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동식 파이낸셜뉴스 사장도 "사람의 의사결정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다층적 구조의 영역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의사결정은 영장류의 지능이 담당해 온 고유의 영역으로, 고도의 학습능력을 가진 AI가 발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라며 "의사결정을 위한 AI 개발은 인간지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윤리의식, 다양한 학습분야의 협업 없이는 개발이 불가능한 분야"라고 밝혔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https://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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