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에서 프리랜서 속기사 된 후기 | 김0훈 속기사 인터뷰
- 4월 17일
- 3분 분량

한국AI속기사협회 블로그에서는 실제로 활동하고 계신 속기사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이번 인터뷰에서는 헬스 트레이너에서 속기사로 전향한 김0훈 속기사를 만나보았습니다.
운동을 가르치던 트레이너에서 “기록을 다루는 전문직”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체력 노동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수입과 미래를 찾게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콘텐츠 목차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Q. 속기사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Q.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Q. 시작 전 가장 걱정됐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Q. 속기 공부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셨나요?•
Q.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Q. 합격까지 걸린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Q. 첫 실무는 어떤 작업이었나요?•
Q. 트레이너 경험이 도움이 된 부분도 있었나요?•
Q. 현재 수입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Q. 속기사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요?•
Q.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Q. 마지막으로 속기사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9세 김0훈입니다.예전에는 헬스장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속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막 작업과 온라인 강의 속기를 중심으로 일하고 있고, 운동할 때보다 훨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헬스장에서 PT 트레이너로 약 3년 정도 일했습니다. 회원 관리, 운동 지도, 식단 상담까지 거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구조였어요.
문제는 체력 소모가 너무 크다는 점이었습니다.하루 10시간 넘게 일하고도 수입은 회원 수에 따라 들쭉날쭉했고,“나이 들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계속 들었습니다.
Q. 속기사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회원 한 분이 영상 제작을 하시는 분이었는데,운동하면서 “자막 작업 외주 맡긴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때 처음 “속기사”라는 직업을 들었고,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단순 타이핑이 아니라 전문 기술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Q.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계기는 딱 하나였습니다.“체력에 의존하지 않는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트레이너는 몸이 자산인데, 그 자산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확신이 없었습니다.반면 속기사는 실력이 쌓일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라서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 시작 전 가장 걱정됐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걱정됐던 건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운동 쪽은 경험이 있었지만,속기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라 막막했어요.
그래도 커리큘럼을 보니까 단계별로 훈련이 가능했고,전공이나 경력보다 실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도전해볼 만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속기 공부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셨나요?
하루 루틴을 정해서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오전: 키보드 타자 속도 훈련
오후: 음원 받아쓰기
저녁: 오답 복습
트레이너 시절 루틴 관리하던 습관이 있어서 계획 세우고 반복하는 건 오히려 익숙했습니다.
Q.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초반에는 “듣는 건 되는데 손이 안 따라오는” 게 가장 답답했습니다.
속도가 안 나오니까 계속 놓치고,그게 반복되니까 멘탈이 흔들리더라고요.
그래도 멘토님이 “지금 단계는 당연한 과정”이라고 잡아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어붙일 수 있었습니다.
Q. 합격까지 걸린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1년 정도 걸렸습니다.
운동 일을 병행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공부한 건 아니었지만, 매일 최소 1~2시간은 꼭 연습했습니다.
Q. 첫 실무는 어떤 작업이었나요?
온라인 강의 자막 작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몇 번 하다 보니까 속도가 확실히 붙었습니다. “아, 이게 진짜 돈이 되는 기술이구나”처음으로 실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Q. 트레이너 경험이 도움이 된 부분도 있었나요?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회원들 운동 자세 설명을 많이 듣고 말하다 보니까 사람 말의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져 있었어요. 특히 강의나 설명형 콘텐츠 속기할 때 내용 구조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현재 수입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지금은 월 평균 300만 원 정도 수입이 나옵니다.
트레이너 시절에는 회원이 없으면 수입이 바로 줄었는데, 지금은 작업량만 유지하면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 훨씬 안정적입니다.
Q. 속기사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요?
“내 페이스대로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스케줄이 회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작업 시간을 제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 소모가 거의 없어서 운동은 취미로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큰 변화입니다.
Q.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그게 뭐 하는 직업이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수입이 나오고 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은 오히려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속기사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도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냐”인 것 같습니다.
속기는 처음엔 어렵지만 확실히 쌓이는 기술이고,
한 번 실력이 올라가면 그게 그대로 수입으로 연결되는 구조라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AI속기사협회 | 교육부 산하 공익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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